
예물 예단 하나도 안 하기로 했는데
어머니가 꼭 선물 해주고 싶다고 지금 아니면 언제 사냐고 했던 그 말씀에 담겨있는 마음이 너무 감사했고
나도 오늘 오빠 손 잡고 오빠에게 부족하지만 조그마한 선물을 해줄 수 있음에 감사했다
다 떨어져가는 지갑도 이제 하나씩 바꿔주고
특별한 날로 만들어준 작년 초에 받은 깜짝 반지까지
우리의 작은 선물들이 모여가는데 다 추억이 있고 마음이 있는 물건들이라 모아두면 더 따뜻해진다
'모야모야 > 두런두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웨딩준비] 본식 식순 (0) | 2023.03.13 |
---|---|
[웨딩준비] 본식가봉 메이크업 - 청담 보스레이디 (0) | 2023.03.04 |
첫 명품백 루이비통 트위스트 MM (0) | 2023.02.26 |
태그호이어 오빠 시계 선물 산 날 (0) | 2023.02.26 |
[웨딩촬영] 셀렉 및 수정요청 파일 (PPT 정리) (0) | 2023.01.16 |